[유엔미래보고서 2030]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지음 / 교보문고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유엔미래보고서 2030]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지음 / 교보문고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경제, 경영 인기도서 3위 자리에 진열되어있음.

제목 그데로 보고서 요약임.

다양한 주제-경제, 정치, 환경, 의료, 기술발전, 우주개발 등등-에 대한 보고서들을 주제별로 4~5장 정도로 요약해 놓았음.

통계수치를 근거로 간단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신문기사 읽듯이 후루룩 훑어보면 됨.

각 주제의 끝에는 지구촌 현재 상황, 흐름에 대한 대륙별 통계자료를 근거로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설명되어 있음.

그냥, 요약집이기에 흥미로운 주제 있으면 더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Gary / Jan., 2013

[유엔미래보고서 2030]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지음 / 교보문고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Posted by 하루한권

[조선사람] 백종원 지음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조선사람] 백종원 지음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재일교포 1세대인 저자가 본 북한과 남한. 

우리에게 익숙한건 남한과 북한인가? 

뭐, 어쨋든.

 해방은 되었지만 통일은 이루지 못한, 그래서 남한과 북한의 대결구도 속에서 '조선'사람으로서 일본에 거주하면서 재일동포 사회에서 조선사람의 화합을 위해서 노력해온 저자의 회고록 같은 책.

조선 근대사에서 한중일 세 나라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했던 사건, 인물들에 대해서 저자의 경험과 시각으로 자서전처럼 편하게 기술함.

기본적으로 미군정에 의해 단독정부를 세운 남한보다는 북한에 더 가까운 저자의 시각으로 쓰인 책이기에, 우리에겐 절대적 사실인 '6.25는 남침'이라는 문구가 '6.25는 북침'이라고 언급 되는 부분 등에서 내가 '남한'에서 받은 교육에 대해서 한번 쯤 돌아보게 함. 

 '이정희' 발언이 이해될 것 같기도 한, 뭐 그런 책.

북한이 재일교포가 설립한 조선학교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는 사실과 저자의 북한에 대한 친근한 표현 등이, 해방 후 혼란한 시기에 자진해서 북으로 간 많은 지식인, 과학자들이 어떤 마음이었을지도 어렴풋이 알것 같기도 한, 뭐 그런 책.

이런 책이 발간될 수 있을 만큼, 남한과 북한이 많이 교류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남한과 북한의 '국가이념'에 대해서도, 

서로의 입장만을 대변해 갈등이 항상 존재하는 '정치'에 대해서도,

사랑하기보단 더 사랑해주길 바라는 '사랑'에 대해서도,

나는 어떤 관점, 가치관을 형성하며 살아가나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책!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나?

흠,, 

Oct., 2012 / Gary Lim

 

Posted by 하루한권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토마스 프랭크 지음 김병순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토마스 프랭크 지음 김병순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우선 뒷페이지의 옮김이의 말 부터 읽고 읽으시길.

기득권이 계열 연구소, 출판, 언론을 통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속에서, 아둥 바둥 살아가면서도, 기득권의 논리와 프레임에 최적화되어 경제를 정치 이슈에서 분리하는 것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는 낙태 등의 문화이슈에 빠져들어 기득권의 편에 서는 서민들.

경제와 관련된 법, 사회제도 등은 이슈가 되지않게 이슈관리를 잘해서, 노동자의 편에 있는 정당이나 보수 기득권의 편에 있는 정당이나 구분이 되지않게 만들기 위한 노력들.

그 결과는,
뭐 다들 아시는데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관련해서 잘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이 책과 함께 '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 도 읽어 보시길. 

Gary / Jul., 2012
Posted by 하루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