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괜찮아] 박혜란 지음 / 윤정주 그림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친구가 문자를 보내 왔다.

 

"야! 나 기름 붓는 꿈 꿨어!"

 

그리곤, 마냥 덧붙인다.

 

"좋은 꿈같어!"

 

그래서 한번 찾아봤다. "기름 붙는 꿈"으로, 네이버창에 찍어봤다.     

 

"제 몸에 불이 붙는 해몽 해주세요."

"자동차에 불이 붙는 해몽 부탁드려요"

"뱀들을 불태우는(해몽)"

 

뭐 저런류의 질문들이 있고, 몸에 불이 붙든 어디에 불을 붙이든 불이 붙으면 이는 좋은 꿈이라고, 사업체나 하는 일이 잘 될거라고 뭐 그런식으로 대게 나와 있었는데, 아마 친구도 이런 것 찾아 보고 좋은 꿈이구나 했던 것 같은데,.,,

 

ㅎㅎㅎ 뭐 여튼, 그랬다.

 

그러던 중에, 박혜란 님의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그냥 한번 클릭을 해 봤는데, 흐음! 잘 클릭을 한것 같다. 이유는 아래 링크를 한번 가 보시구료!

 

[인터뷰] 박혜란 "결혼이란 우연한 기적 같은 것"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0/2015032003831.html

 

[인터뷰] 박혜란 "결혼이란 우연한 기적 같은 것"

 

나는 조중동의 논조나 방향성 그리고 기득권에 편향한 모습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또 조중동만의 문화, 예술 분야 등 기득권의 이익을 제한하지 않는 정치와 관련 없는 분야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그리고 알차게 제공되는 컨텐츠 들에 대해서는 뭐,, 그들의 정치 및 경제 관련 논조는 싫어하지만, 뭐.. 알찬 컨텐츠는 좋아라 한다.

 

한 대상의 모든 면이 다 나쁘기만 한건 아니니깐.. 어쨌든,

 

불 붙는 꿈 찾다가 한켠에서, "[인터뷰] 박혜란 "결혼이란 우연한 기적 같은 것", 인터뷰 기사가 있길래 보는데, 참 좋은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길래 링크를 걸어 본다.

 

잘 알려진 가수인 그리고, 꽃중년 때문에 더 많이 인지도를 높은 '이적'의 어머니이신 '박혜란'씨께서 결혼을 경험했기에 이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인터뷰 한 내용을 정리해 놓았는데, 여성학을 공부 했기 때문인지 다름을 인정하고, 그리고 평균 수명이 길어진 현재, 조건만 보고 결혼을 선택하는 것은 감내해야할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긴 인생에서 결혼 상대자로는 서로 가치를 공유하고, 가치는 다르더라도 존중을 할 수 있는, 친구같은 동행이 좋은 것 같다고, 그런 뉘앙스가 계속 이어지는 인터뷰가 너무 맘에 들었다.

 

대게는, "하루한권" 폴더에는 내가 읽은 책들만 포스팅하곤 했지만,

ㅎㅎㅎ 오늘은 박혜란 님의 인터뷰 링크를 올리니, 한번 읽어봐요!

인터뷰 말미에는, [결혼해도 괜찮아] 책에서 챕터별로 발췌한 부분도 있으니 인터뷰 기사가 조금은 눈에 안들어 오더라도 스르륵 휠을 내려보면서 속독으로라도 다 읽어 보시기를!!!

 

/'결혼해서 좋은 게 고작 아이 낳은 거라고?' 중에서
/'사소한 일로 싸워야 큰 싸움을 피할 수 있다' 중에서
/'아이들 다 키우고 나서 실컷 하면 된다고?' 중에서
/'성격, 취미, 습관이 너무 다르다고?' 중에서
/'먼저 화해하기엔 자존심이 상한다고?' 중에서
/'작은 싸움이 늘 큰 싸움으로 번진다고?' 중에서
/'돈 없으면 혼자 살 수도 없나?' 중에서
/'가끔은 따로' 중에서
/'다시 태어나는데 왜 결혼을?' 중에서

[결혼해도 괜찮아] 박혜란 지음 / 윤정주 그림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인터뷰] 박혜란 "결혼이란 우연한 기적 같은 것"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0/2015032003831.html

 

2015.03.24. Gary

 

 

Posted by 하루한권

[비타민C 항노화의 비밀] 하병근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비타민C 항노화의 비밀] 하병근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무얼 해도 피곤한 그대들이여!
하루 세번 3g씩 비타민C 먹어봐!
출근해서 일하고픈 욕구에 휩싸일걸?
먹어봐! 비타민C 메!가!도!스!

Gary / Jan., 2014

Posted by 하루한권

[로마인이야기 6,7,8,9,10 팍스로마나, 악명높은황제들, 위기와 극복, 현제의 세기,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로마인이야기 6,7,8,9,10 팍스로마나, 악명높은황제들, 위기와 극복, 현제의 세기,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고등학교 때 선택과목이 정치였는데, 벌써 십수년이 지나서 기억은 가물 가물 하지만 그때 억지로 외웠던 단편적인 기억들이 6권부터 9권까지 전개되는 동안 살금살금 기어나오며, 요런게 정치란 거구나 싶음.

다수의 원로원이 주도하는 공화정에서, 이탈리아 반도를 넘어서 로마의 질서에 편입된 나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필연적으로, 때로는 부자연스럽게 최고 권력을 가진 1인 황제가 통치하는 제정으로 변해가는 시대 변화가 '자연스럽게' 전개됨.

작가 개인 의견이 너무 많다고 욕도 먹는 책이지만, '자연스럽게 정말 읽기 편하게' 전개되는 측면에서는 정말 좋음.

여튼, 다신교인 로마 사회에서, 현실의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대상은 전직 황제인 실체적인 대상부터, 평화라는 형이상학 개념까지 모두 신이 될 수 있었는데, 유일신을 믿는 유대인과도 공존하며, 어제의 적, 적들의 신도, 모두 공존하며, 좋은 점을 받아들이는 로마 사회의 포용력이 계속해서 전개됨.

물론 유대교의 종교적인 관점이 로마 사회의 관념에서는 반사회적 폐쇄적으로 보여지는 이유로 인해 항상 문제를 유발하지만, 이 또한 9권까지는 다신교 사회로써 잘 포용함.

1인 최고권력자 황제가 재난이나 외세의 침입등, 안전, 식량공급 등의 중요한 현안들에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원로원, 로마시민 민심의 향방, 그리고 로마법에 의해서 견제되고, 통치방향이 정해짐.

의사결정, 집행 구조를 보고 있자면, 혼란스런 우리나라 정치상황이 계속 오버랩되면서, 살짝 고대로 가고 싶기도 함.

물론, 선대의 명성에 힘입어 능력 검증 없이 황제가 될 수 있었던 칼리굴라나 네로 등의, 독선적이고 문제있는 황제들도 있었음.
그들은 원로원,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대부분, 암살, 내분등의 불운한 말로를 맞음. 그리고 그 짧은 치세 동안 망가진 시스템과 부정적인 선례는 후에 많은 문제를 야기함.

대게, 현제로 불린 인물들은 로마의 엘리트 양성코스를 통해 잘 키워진 행정, 군사, 외교 경험자로서 사회통념상 무난히 받아들여지는 상식을 가지고 법을 지키며, 개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개정을 하면서 합의를 통해 현안들을 해결해가는데 정치란 이런거구나 싶음.

그러고 보면 참여정부는 진보, 보수 양쪽에서 비판받으며 정책실행을 위해 힘든 과정을 겪었는데, 충분한 토론, 합의를 통해 상식선에서 사회구성원 모두, 진보든 보수든, 가 수긍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 정직한 정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구성원 다수의 참여와 시스템을 통한 의사결정과정이 당연한 시대의 흐름으로 보였던 참여정부 때가 벌써 먼 옛날, 꿈속의 일처럼 느껴지는 건,,

독선, 불통 정부들의 "오해입니다.", "개인적 일탈입니다." 하는 상식에 어긋난 해명들이 계속이어지다보니, 오해와 일탈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해서 그런걸까?

P.S. 10권은 부록 같음. 물론 순서데로 읽는게 더 이해는 잘되지만 10권만 봐도 좋을듯. 로마 도로, 다리, 수도교(수도 공급을 위한 다리) 등의 사회인프라에 대한 내용이며, 실제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음. 물론 "민영화" 되지 않고 국가가 관리함.

P.S. 철도파업 이슈에 대해 조금은 스스로 찾아보고 노조를 욕하든, 정부를 욕하든, 판단하길..

 

Gary / Dec.,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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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것인가] 유시민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어떻게 살것인가] 유시민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솔직하게 쓴듯.

Gary / Oct., 2013

유시민에 대한, 노무현대통령의 아쉬운 마음.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유시민에 대한, 노무현대통령의 아쉬운 마음.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Posted by 하루한권
[로마인 이야기 5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로마인 이야기 5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술라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옥타비아누스

'술라',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주체적인 삶.

'폼페이우스', '안토니우스' 주위에 흔들린 삶.

원로원에 떠밀려서 명성을 쫒은 폼페이우스,
클레오파트라에 빠져서 공사 구분을 그르친 안토니우스,
관용을 과신했던 카이사르,
관용은 존재하지 않았던 술라,

이 중에 술라만 장수함.

카이사르 후계자, 옥타비아누스의 삶 후반부는 6권으로..

[로마인 이야기 5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Gary / Jul.,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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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기원전 60년쯤이 카이사르가 한참 활동한 때인데, 그 때의 기록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부러움.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우리도 많은 기록을 연속적으로 가질 수 있었을텐데 이에 대한 아쉬운 마음 생김.

카이사르의 문장들은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해 그가 쓴 [갈리아 전기], [내전기]에 대한 찬사가 계속 나옴.

다음 읽을 책은 [갈리아 전기]로 결정.

로마인이야기 4권은 갈리아 전쟁을 마무리하고 폼페이우스와의 대결직전까지의 내용을 담았는데, 가장 흥미로웠음.

곳곳에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가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상당 수준 몰입이 가능할 만큼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잘 써놓았음.

작가보다는 옮긴이의 필력이 좋아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음.

갈리아인, 게르만인을 묘사하면서 수렵생활에 대해 작가가 표현하는 부분이 다소 거북함.

작가는 카이사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음.

카이사르에 관해서는 사료가 많아서 인지, 전편들과 비교해 내용이 상당히 자세함.

5권이 기대됨.

근데, 읽다보면 카이사르 정말 매력적이기는 함.

Gary Jul., 2013



 

Posted by 하루한권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지음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지음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책읽는게 좋아서, 결국은 헌책서점을 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

헌책서점이라기 보다는 대안학교 같은 운영 내용을 읽다 보니, 시민단체 등에서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활동가 분들 생각도 남.

그냥 저냥 흥미로움.

뒤에는 저자의 추천도서 및 그에 대한 짧은 글도 있음.

읽는 내내, 읽고 싶은 책이 계속 생기는 것 주의.

Gary / Jun., 2013

Posted by 하루한권

[여덟단어] 박웅헌 지음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여덟단어] 박웅헌 지음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책들은, 쉬엄 쉬엄 읽기에 참 좋은 듯.

다 좋은데, '간장게장'에서 잠깐, 아찔함.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합시다.
개처럼.

Gary / Jun., 2013

Posted by 하루한권

[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븐 알렉산더/고미라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븐 알렉산더/고미라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사후세계에 대해.
의식에 대해.
궁금하다면 읽되,
중간에 지루하다고 관두면,

뇌의학자의 체험에 대한 마지막 부분 엑기스를 놓치게 되니 지루해도 끝까지 읽으셈.

그냥 저냥 괜찮음.

Gary / Jun.,2013

Posted by 하루한권
[바다가 죽은날] 엑손 밸디즈 호 기름 유출 사건의 진실과 거짓 리키 오토 지음/강윤재, 조아라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바다가 죽은날] 엑손 밸디즈 호 기름 유출 사건의 진실과 거짓 리키 오토 지음/강윤재, 조아라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엑손 밸디즈호(Exxon Valdez)가 1989년 알래스카에서 좌초, 기름이 유출 된 후, 사고수습과정에서 엑손은 손해배상과 관련된 소송에 대비, 생태계의 피해 최소화 보다는 대중에의 회사 이미지 향상, 손해배상액 최소화라는 목적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고를 수습함에 따라, 사후 생태계회복과 청소작업에 참가한 작업자들의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은 뒷전으로 미뤘고, 또 그런 수습과정이 용인 될 수 있었던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사고 이 후 전체 진행과정과 그로 인해 변하게 된 많은 사항들을 여러사례 및 연구결과 등을 종합해서 기술한, 보석같은 책.

1989년 이후 2005년, 책 발행일까지, 현재 진행형이었고, 2013년 현재도 여전히 진행중인 액손 밸디즈호 기름 유출 사건에 대한 종합 보고서임.

청소작업 참가로 인한 유증기 흡입으로 삶이 황폐해진 작업자들 사례는 너무 안타까움.

기름유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연구조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연구자들을 고용, 왜곡 된 실험 설계와 통계수단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노련한 홍보전문회사를 고용해 일반대중에게는 기름유출전과 동등하게 생태계가 회복된 것처럼 홍보한 엑손의 행위는 그 집단의 구성원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상대적 약자인 청소노동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너무나도 괘씸함.

기름기가 바다에서 육안으로 더 이상 보이지 않더라도 ppm, ppb 단위의 풍화기름인 미세한 방향족탄소성분들이 지속적으로 남아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은, 석유산업에 대해 다시 곱씹어 보게함.

알래스카 주정부는 세수의 70%가 알래스카 석유시추 관련 업종에서 나오다 보니, 어느 정도는 거대 자본편일 수 밖에 없었고, 

법률 또한 연구결과, 진료결과, 소송근거 등을 일반에 공개 못하게 되어 있는 등, 거대자본에 유리하게 되어 있었고,

석유 유출로 인한 생태계의 영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공공연구 여건 또한, 기업의 법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왜곡된 연구를 수행하는, 기업에 소속된 연구자의 연구여건 및 지원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부족했고,

일반대중의 판단도, 기업에 속한 연구자의 왜곡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노련한 홍보회사의 전략으로 인해, 석유가 생태계에 지속적인 영향 및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잘 설계된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사실도 논란이 되어버리고, 이로 인해 진실을 알수없어 왜곡된 사실을 진실인양 인식하게 되는 과정들에 대한..

사회구조적 문제에서 유발되는 희생되는 개인, 자연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알래스카 포유류, 어류, 법소송, 연구체계, 홍보, 특히 건강 및 면역체계에 대해 관심있다면 필독!

태안 기름유출 봉사활동을 갔다온 사람도 필독!

흥미롭지만 슬픔. 

 

The Legacy Of Exxon Valdez

 

 

The Legacy Of Exxon Valdez

 

[바다가 죽은날] 엑손 밸디즈 호 기름 유출 사건의 진실과 거짓 리키 오토 지음/강윤재, 조아라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Gary / May., 2013

 

 

 

Posted by 하루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