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제국] 칼짐머 지음/이석인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고래회충 오징어

[기생충제국] 칼짐머 지음/이석인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 고래회충 오징어

[기생충제국] 칼짐머 지음/이석인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 고래회충 / 오징어

표지가 주는 약간?의 징그러움에, 이 책을 추천했을 때 읽기를 거부한 몇몇이 있었지만, 이 표지에 대한(물론 중간에 기생충 사진이 뭉탱이로 나오지만) 징그러움만 극복한다면 한때 유행?했던 곱등이쏭을 흥얼거리며 미소지으며 호기심에 책을 읽고 있는 널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

회충이 '곱등이' 속에 살다가 곱등이를 승천?케 해 '조류'라는 세상에 사는 것이나,

올챙이가 '물속'에 살다 변태 후 개구리가 되어 '습지'라는 세상에 사는 것이나,

다 같은  '한살이' 과정의 단편이라는거.

회충이 사는 세상 '곱등이'나 올챙이가 사는 세상 '물속'이나 다 거기서 거기인 세상이자 숙주라는거.

내 유전자를 후대에 어떤 경쟁유전자 보다 많이 남기기 위해 노력해온 유전자들의 보호막으로써 올챙이, 회충이 선택되었고,

올챙이는 물속에서 잠깐, 

회충은 곱등이에서 잠깐, 

그리고 인간은 지구에서 잠깐,

살 뿐이라는거.

결국은, 네 '한살이'나, 내 '한살이'나..후대에 내 분신을 남기기 위한 경쟁이라는거.

..그건데..

어쨌든, 그러면 나도 어여, Gary 주니어!!!ㅋ

1. [이기적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읽은 사람에게는 강추!

아마 [이기적유전자]의 기생충편 심화학습 같을것 임.

2. [이기적유전자] 첨 듣는사람에게는 [일하지 않는 개미/하세가와 에이스케] 추천. '서점놀이' 에 적합한 책임. 읽은 후, 호기심이 생기면 [이기적유전자],[기생충제국] 읽게 될것임.

3. 흠... 표지를 좀 더 이쁘게 했으면, 그랬다면 좀 더 널리 읽혀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2014/03/09 - [하루한권독서/과학] -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 싯다르타 무케르지 / 이한음 옮김

 

 

[기생충제국] 칼짐머 지음/이석인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Gary / Apr.,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