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31 / Korea tourism
한적한 도로를 따라서,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31/
패달을 굴리다, 도로 옆 꽃도 살짝 보아 가면서,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31/
자전거는 멀쩡한지 한번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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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돗자리도 멀쩡한지 한번 보고,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55/
다시 주위로 시선을 돌리니,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55/
언덕이다 보니 나무도 있고, 들판도 있고, 노란 꽃도 많이 피어 있는데, 그냥 사진기 버튼만 누를 줄 아니, 내가 본 이쁜 풍경이 그데로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풍경이 맘에 들어서 한동안 쉬었던,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55/
언덕.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55/
그리고 무슨 용도인진 모르겠지만, 엄청 큰 오래된 비닐하우스 같은,, 뭐 저 멀리 보이는 비닐하우스와 기타 거름 옮기는 용도의 수레. 그리고 잡동사니들. 햇빛이 참 좋았는데, 사진의 IOS 같은 설정이 안맞았는지 그냥 하늘은 하얗게 되버렸구나..ㅠㅠ; 출발 전에 사진기 설명서를 한번 읽긴 했지만, 그냥 A로 놓고 가끔 사람, 꽃, 풍경 모드로 놓고 막 찍다 보니, 그냥 정말 단지 풍경일 뿐이구나. 내가 봤던 마음이 안정되던 새파란 하늘은 온데 간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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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하늘을 좀더 담고 싶었던 그런 사진인데,,
2일차 자전거 여행 / 경로 3 / 이천 가는길 2 / 2010.05.19. AM 12:55/
어쨋든, 터널 통과하기에 앞서서 30분째 기분 좋은 햇살 쬐며 쉬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하면서 그렇게 시간 보내다가 다시 출발 할 생각을 하니, 마음 한켠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갈길은 머니까! ㅎㅎㅎ
어쩜 차가 한대도 없을까?
처음 서울에서 떠나올 때만 해도, 다시 취업을 한다면 고향으로 내려 갈까 하는 생각도 꽤 했었는데 남쪽으로 서울을 벗어나면 벗어 날수록, 그냥 서울에 취업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점점 굳어 졌었는데, 터널을 통과하기 전인 저 때는 아직 고향으로 내려 갈가 하는 생각이 파릇 파릇 돗아날 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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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발 전 셀카!
왼쪽 눈썹 끝으로 굵은 땀방울 하나가 썬크림에 희석된채 흐르는게 나름 조금 참을만 한 정도로만 더웠다는 걸 알려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