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영문법완성> 1. 영어, 국어와 비교해 보자 - 순서 

 

안녕하세요.

일대일영문법완성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다사다난한 삶을 살다가 이제 다시 블로그를 조금은 살려 볼까 하고 부랴 부랴 비밀번호를 찾고 로그인을 해서 이렇게 글을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몇년간 관심사가 부동산, 경매, 그리고 영어, 독서였던 것 같습니다. 원했던 만큼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많은 책을 구입해서 책장에 꽂아 놓기는 했습니다. 언젠가는 읽겠지요!! ㅎㅎㅎ 그러면, 영어에 대해서 몇자 써 봅니다.

 

사실, 저는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살거나, 어린 시절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하거나 한 경험은 없습니다. 요즘 트랜드 인듯 유학을 보내주신 부모님은 없었기 때문에, 그저 일을 하다 보니, 그리고 또 독서를 좋아하다 보니 그냥 저냥 어 이건 뭐지? 저건 뭐지?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걸까? 생각하다 보니, 성인 혹은 중고생 아이들에게도 제가 생각하는 영어공부법, 또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서 조금은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또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영어란 무엇일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사실 너무 많은 영어 교수법, 그리고 또 저렴한 학원, 비싼 학원, 훈련법 등등등 영어교육업이 정말 규모가 큰 산업이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영어 공부에의 목적을 가지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뒤통수 맞기도 딱 좋고, 또 영어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사회 분위기 인지라 이런 부분은 너무 안타깝지만, 또 그렇게 발전(?) 혹은 후퇴(?)해온 영어교육 산업에 대해 딱히 아쉽지만, 그 중에는 또 살아남아서 득도(?)를 하는 분들도 간혹 있으니 한국 사회 각자도생의 개념을 영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럼, 왜 영어가 어려운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영어는 쉽다!

 

사실 영어는 아주 쉽습니다. 그런데 또 영어가 왜 어려운지 생각해 보자 하니, 언어도단을 실행하는 듯 하나 사실 이말도 맞고 저말도 맞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또 무한히 쉬운데, 이게 영어점수와 연관이 되어서, 중, 고등 교과서 그리고 해설, 혹은 대다수의 유명문제집 000제 등등등을 보다 보면 사실 저도 어렵습니다. ㅎㅎㅎ

 

왜 어려울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영어는 영어인데, 그래서 국어로 해석을 함에 있어 한계가 있고, 또 그 한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의역인가? 직역인가? 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아쉽게도,,, 어린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영어-사실 저도 그랬구요..-문제집, 참고서, 문법서 들은 의역과 직역이 어떤 체계도 없이 그 때 그 때, 책을 쓰신분의 "언어습관"데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물론 취업준비생인 대학생, 그리고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성인, 직장인까지도 영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과연 내가 만든 이 문장이 맞는 문장인가?" "아닌가?" 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작문에 대해 그리고 듣기에 대해서도 시작도 하기전에 두려움을 먼저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제까지 공부해온 교과서, 문제집, 참고서에 어떤 체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문장을 국어문장으로 의역, 혹은 직역을 썪어 놓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간혹 숙어들의 경우 work out /// look for /// hold on /// 등등등 뭐, 이런 경우 그냥 다짜고짜 의역으로 다른 뜻을 버젓이 적어 놓고 그냥 외워라.... 이런 식이기 때문이죠...

 

사실, work out 은 왜 운동하다 인지,,, look for은 왜 찾다라는 뜻인지.... 왜 그럴까? 생각을 하다 보면, 어떤 일관성이 보이지만, 이 "일관성"을 찾고, 습득하기에는 현재의 영어교과서, 참고서가 너무....... ...

 

너무!!!!

 

평가하기 위해, 시험으로 등수, 등급을 메기기 위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며, 영어에 입문하는 많은 학생, 성인 분들께서 영어를 어렵게만 느끼게 되고 기피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으로, 영어는 기본적으로 국어에서의 "조사"표현이 "단어의 순서"로 대체된 것이 기본 골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아무리 많은 문법책에서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을 쉽게 설명하고, 또 알려 주더라도, 1형식~5형식으로 구분하는 "조사"표현에 대한 "강조"와 설명이 없기 때문에, 영어를 어려워하고 영어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은 모두가, 앵무새처럼, 이구동성으로 1~5형식을 물어보면 아래와 같이 답합니다.

 

1형식 ?  주어 + 동사

2형식 ? 주어 + 동사 + 보어?

3형식 ? 주어 + 동사 + 목적어?

4형식 ?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

5형식 ?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

 

사실, 저는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1형식 ~ 5형식, 분사, 동명사, to부정사,관계대명사, 전치사 등등등 문법용어를 쓰면서 영어를 가르치는 걸 싫어합니다. 하지만, 벌써 초등 3학년, 4학년, 중등 1학년만 되어도 벌써 어디서 저런 문법 용어들을 다들 한번은 배웠고(학원이든 과외든) 그리고 위의 주어, 동사, 목적어 등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냥 앵무새처럼 저렇게 반복할 뿐이죠...

 

그리고 그런 학생들에게, 그러면, 1~5형식에 해당하는 문장을 영작을 한번 해보라고 하면 못합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경우는 주어가 뭔지 동사가 뭔지 보어가 뭔지 뜻도 모르면서 그냥 아무데나 기억나는 대로 말할 뿐이죠.... 공부방을 몇년을 다니고, 영어학원을 몇년을 다녔어도 몇몇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을 빼곤, 모두가 똑같습니다.

 

그러면, 고학년이 되면 영어는 포기하게 되지요...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어린데도, 벌써 영어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영어학원이라면 질색을 하는, 어릴때 부터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뺑뺑이를 많이 돌았지만, 뭐가 뭔지 모르고, 격렬하게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왜 영어를 수학처럼 배워서, 정보의 보고인, 영어를 그냥 언어로써 받아드리지 못하게 되었을까?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사실 영어는 쉽거든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선은 하나만 확실히 기억하고 있으면됩니다.

 

2. 영어는 기본적으로 국어에서의 "조사"표현이 "단어의 순서"로 대체된 것이 기본 골격

 

네, 제일 기초가 되는 부분이 "조사"표현이 "순서"로대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렵게 설명하면 1~5형식이 되는 것이구요, 간혹 어떤 학습법 등에서, "영어는 쉬운단어로 말해야 한다" "어렵게 영어를 쓰지 마라" "기본 단어만 알면 영어가 된다" 뭐 이런류의 영어학습책들은 사실 "영어는 기본적으로 국어에서의 "조사"표현이 "단어의 순서"로 대체된 것"에서 유래하는 것이죠.

 

1) 나는 놓는다.

2) 나는 그것을 놓는다.

3) 나는 너에게 그것을 놓는다.

4) 나는 그것을 위로 놓는다.

 

뜻이 작의적이고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문장들로 영어는 구성되어 있습니다. (2형식 제외)

 

1) I put.

2) I put it.

3) I put you it.

4) I put it up.

 

우선 위의 1,2,3,4 의 국어 문장을 그냥 자연스럽게 밑의 영어 1,2,3,4로 자연스럽게 "전치사" 쓰지 않고 그냥 단어 2개, 3개, 4개로 영작하시고, 4개의 문장에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조사"를 넣으신다면, 영어를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이 부분이 정말 기초거든요... ㅎㅎㅎ

 

-2부 계속-

Posted by 하루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