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그리고 직장 3 채용 업무 직무
직업 그리고 직장 3 채용 업무 직무
어느덧 2015년이다. 그리고 3월이 끝나간다. 1분기는 언제나 후루룩 가는 걸 보면, 으흠... 시간은 항상 빠르다. 여하튼, 요즘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 관련해서 말이 참 많은데,,
네이버에서 "중소기업 격차" 검색하면, 아래처럼 기사들이 쭈욱~ 나온다.
[靑年실업 함께 풀자] [2] 더 벌어진 대기업·中企 임금 격차 줄여야 靑年 고용 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1/2015032100290.html
윤상직 장관 “중소·대기업간 임금격차 개선 필요”
http://news.kbiz.or.kr/news/articleView.html?idxno=37851
신규취업 대부분 中企 비정규직, 대-중기 임금 격차도 더 벌어져
http://www.fnnews.com/news/201503111713036924
"이래도 대기업 포기하고 중소기업 취업하라고"..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 심화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502230012
'10년간' 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 커졌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2210021843594&outlink=1
뭐, 이런식인데.. MB때 그리도 외쳐되었던 낙수효과의 결과가 이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도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또 나름 살짝 끄적여 본다.
업종마다 이익율에 따라 또 혹은 특수성에 따라 임금이 서로 다른건 뭐 당연한 건 맞는데, 하청에서 1차, 2차, 3차 쭉쭉 내려갈수록 월급도 줄고, 비정규직은 늘고, 이건 뭐 세상살이 빡빡해서야 어쩌나 싶다.
취업사이트서 한번 채용공고를 쭈욱 훝어 보면, 대다수가 2,000~ 3,000사이인데, 그냥 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저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살지? 월세 내고, 교통비 내고, 밥사먹고, 가스비내고, 통신비 내고, 수도세 내고, 가끔 나오는 주민세 내고하면, 뭐 남는게 있나?
그렇다고
반지하 살면서 월세를 아끼자니, 폐가 썪어나가는 거 같고,
산동네 살면서 월세를 아끼자니, 눈만오면 빙판길에 써커스 하고,
옥탑방 살면서 월세를 아끼자니, 여름되면 쪄 죽을 것 같고,
그래도 조금은 사람답게 살만한 곳을 찾아 보면, 죄다 월세 70만 (전세 7,000만) 은 기본이라, 이 중에서도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건물 깨끗하면, 70만이 왠말이여, 더 비싸고.. 거기다가 뭔놈의 관리비는 또 들어가는지.. 이것 저것 따져 보니 드는 생각은.. 흠, 일단 "하고 싶고, 재밌는 일을 하자니 박봉"이고, 그렇다고 연봉 높은 업종의 아무 직무든 가려니, "인문계"이고, 문제만 생기면, 해고 1순위 정리 1순위는 인문계 출신, 경영지원직인지라..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지나고 보니, 한가지 확실한 건, 연봉이 낮으면.. 당연히 저축도 못해. 쓸돈도 없어. 연애도 못해. 그럼 결혼도 못하지!!!!
그럼, 당연히 삼포, 사포, 오포 세대가 생기는거 아녀!!!! 이 나라, 출산율 올려야 한다면서, 잠재성장율 올려야 한다면서, 국민연금 고갈되기에 개정해야 한다면서, 돌아가는 것 보면 참.. 답이 없다.
그렇다고, 장사를 하자니,, 장사를 하자니,, ㅎㅎㅎㅎ
아!!!
그나마, 장사를 해야 겠구나!!!
ㅋㅋㅋ
에고, 의미없다.
어쨌든, 다들 "업종평균연봉"은 무시할게 못되니깐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은 직장 만족하는 직장 들어가길 빕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 화이팅!!!
2015.03.24. 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