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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하루한권
2013. 7. 16. 15:09
[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로마인 이야기 4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 읽을만한책 도서 서점 베스트셀러
기원전 60년쯤이 카이사르가 한참 활동한 때인데, 그 때의 기록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부러움.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우리도 많은 기록을 연속적으로 가질 수 있었을텐데 이에 대한 아쉬운 마음 생김.
카이사르의 문장들은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해 그가 쓴 [갈리아 전기], [내전기]에 대한 찬사가 계속 나옴.
다음 읽을 책은 [갈리아 전기]로 결정.
로마인이야기 4권은 갈리아 전쟁을 마무리하고 폼페이우스와의 대결직전까지의 내용을 담았는데, 가장 흥미로웠음.
곳곳에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가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상당 수준 몰입이 가능할 만큼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잘 써놓았음.
작가보다는 옮긴이의 필력이 좋아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음.
갈리아인, 게르만인을 묘사하면서 수렵생활에 대해 작가가 표현하는 부분이 다소 거북함.
작가는 카이사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음.
카이사르에 관해서는 사료가 많아서 인지, 전편들과 비교해 내용이 상당히 자세함.
5권이 기대됨.
근데, 읽다보면 카이사르 정말 매력적이기는 함.
Gary Jul., 2013